
▲ 이강인. 아직은 관심 단계다. 이강인의 이적설이 거세다. 이미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 페에노르트가 이강인 영입을 논의 중이라는 유럽 현지 보도가 쏟아졌다. 이중 가장 적극적인 건 뉴캐슬이다. 이강인의 바이아웃(방출) 금액 지출도 고려 중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계약서에 방출 조항 1,4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포함시키고 있다. 뉴캐슬이 이 돈을 내고 이강인을 영입할 수 있다"며 "아직 마요르카에 정식으로 이강인 영입 제안을 한 팀은 없다. 마요르카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 우려를 표한다. 이강인과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강인이 이적 시장에 인기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나이가 2001년생으로 어리고, ..

[OSEN=노진주 기자]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22, 마요르카)을 영입하기 위해 정식 오퍼를 넣은 구단이 나왔단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fichajes’는 10일(현지시간) “이강인의 주가는 라리가에서 폭등하고 있다. EPL 아스톤 빌라(이하 빌라)가 주저하지 않고 이강인의 영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빌라는 1350만 유로(180억 원)를 마요르카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요르카는 적어도 1500만 유로(200억 원)의 제안을 기대하고 있다. 이강인을 주시하는 구단은 빌라뿐만이 아니다. ‘fichajes’는 “뉴캐슬도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최대 1700만 유로(이강인 바이아웃 금액)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 소식을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가 빠르게 인용 ..

코카-콜라의 역사 용기 변천사 코가-콜라 원액의 탄생 1886'~1892' 1886년 뉴욕시의 항구.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이 그 자태를 갖추고 있을 즈음 그곳으로부터 800마일 정도 떨어진 다른 지점에서는 또 하나의 미국의 상징이 세상에 막 모습을 드러내려 하고 있었습니다. 역사의 흐름을 바꾼 여러 위인들처럼 남북전쟁 참전용사이자 아틀랜타의 약사였던 존 펨버턴 역시 단순한 호기심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펨버턴은 여러 가지 약제들을 조합하는 것을 무척이나 즐기는 사람이었는데 어느날 오후 두통을 경감시킬 응급제를 찾던 중 그의 냄비 안에서 캐러멜 색의 향기로운 액체를 섞어내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 액체가 완성되자 이웃의 자콥 약국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그곳에서 혼합액에 탄산수를 더한 후 약국의 손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