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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레 마지막 1
    펠레 마지막 1
    펠레 마지막 13
    펠레 마지막 14

     

     

    펠레 기록.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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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황제’ 펠레가 향년 82세로 별세했다.BBC, AP, 로이터 통신 등 복수 외신들은 30일(한국시간)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되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펠레는 지난해 9월 오른쪽 결장에 종양이 발견되면서 암 판정을 받았고, 이후 종양 제거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반복해 왔다. 지난 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다시 입원한 펠레는 결국 이날 병상에서 눈을 감았다.이날 펠레의 공식 SNS 계정에는 그가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오늘 평온하게 세상을 떠난 ‘왕’ 펠레의 여정에는 영감과 사랑이 깃들었다”는 글이 올라왔다.
    또 “이드송(펠레의 본명)은 그의 여정에서 축구에 대한 천재성으로 세상을 매료시켰고, 전쟁을 멈추게 하고, 전 세계에서 사회 복지를 수행하고, 우리의 모든 문제의 치료제라 믿었던 사랑을 전파했다. 오늘 그의 메시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이 됐다. ‘사랑하고, 사랑하라 영원히’”라는 펠레의 마지막 메시지가 전해졌다.한편, 펠레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로 거론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로 만 17세의 나이에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1958 스웨덴 월드컵 정상에 올랐고, 1962 칠레 월드컵과 1970 멕시코 월드컵 우승을 이끌면서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펠레 마지막 2
    펠레 마지막 3
    펠레 마지막 4
    펠레 마지막 5
    펠레 마지막 6
    펠레 마지막 7

     

     

    마지막도 축구 이야기 펠레가 팬들에게 남긴 마지막 글도 축구였다. 그는 카타르월드컵 우승 직후 SNS에 "오늘 축구는 언제나 그렇듯이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며 "메시는 처음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의 축구 인생에 걸맞은 결과"라며 후배들을 격려혔다. 메시는 그동안 월드컵 우승이 없다가 이날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와 연장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2로 따돌리고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또 "나의 친구 음바페는 결승에서 네 골(승부차기 득점 포함)을 넣었다"며 "이런 엄청난 우리 종목의 미래를 보는 것은 대단한 선물"이라고 격려했다. 음바페는 1966년 제프 허스트(잉글랜드)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펠레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축하하고, 디에고 마라도나도 미소 짓고 있을 것"이라고 아르헨티나 팬들에게 인사했다.

     

     

    펠레 마지막 8
    펠레 마지막 9
    펠레 마지막 10



    펠레 마지막 11
    펠레 마지막 12
    펠레 마지막 13

     

    펠레는 지난해 9월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종양 제거 수술 후 화학 치료를 받으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그러다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그리고 정신 착란 등 합병증이 찾아왔다. 결국 지난달 29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재입원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호흡기 증상도 치료도 병행했다. 이 무렵 항암 치료를 포기하고 완화 치료로 전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완화 치료는 심각한 말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고통 완화 단계다.

     

     



    하지만 펠레의 가족은 지난 4일 "코로나19로 호흡기 상태가 악화해 입원한 것으로 위독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펠레의 건강 악화설을 부인했다. 병원 측도 "펠레는 의식이 있는 안정적인 상태로 새로운 합병증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달 중순 펠레의 건강 상태가 호전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2일 "(펠레의 담당) 의료진에 따르면 펠레의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축구 팬들은 한숨 돌렸다.
    안도도 잠시, 의료진은 지난 21일 갑작스럽게 성명을 내고 "펠레의 암이 더 진행된 것으로 파악된다. 심장, 신장 기능 장애와 관련해 더 많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펠레의 가족들이 병원으로 모였다. 펠레의 아들인 이드송 숄비 나시멘투는 지난 24일 펠레를 찾았다. 그는 소셜미디어(SNS)에 아버지 펠레의 손을 잡은 사진을 올렸다. 펠레의 딸 켈리 나시멘투는 앞서 자매인 플라비아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와 함께 아버지의 병실을 지키는 사진을 공개했다. 펠레를 끌어안은 켈리는 "우리는 믿음으로 이 싸움을 계속한다. 함께 하룻밤을 더"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가족의 응원에도 펠레는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끝내 눈을 감았다.

     

     


    펠레 암 투병 중

     

    펠레 암 투병 중 손흥민에게 감사 히샬리송과 함께 병원비 지원

    손흥민의 겸손과 응원에 힘을 낸 펠레 "그가 나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주었다는 표면적인 행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나는 분명히 충분한 돈을 가지고 있지만 전 세계에 존재하는 수천명의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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