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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이후 첫 공식 대표팀 소집 인데 어떠세요?
예 뭐 월드컵이 이제 끝나고 사실은 월드컵이 여름에 항상 진행이 되는데 겨울에 진행하고 나서 또 이렇게 소집하게 돼서 너무나도 기쁘게 생각하고 기쁜 마음도 크지만 또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이기도 하고 또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으로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이제 감독님하고는 좀 어떻게 이야기 나누셨나요?
특별한 얘기를 나눈 시간보다는 이제 감독님이 어떤 스케줄적인 부분들에서 얘기를 해 주셨고 또 선수들한테 얼마나 자유를 주실지 또 운동장 운동장 밖에서 또 그런 거에 대해서 좀 얘기를 나눴는데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얘기를 나눈 것은 없고요 이제 훈련을 차차 진행하면서 이런 것들을 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좀 많이 얘기를 나눌 것 같습니다.
선배이자 전설적인 공격수를 감독님으로 이렇게 만나는 기분이 좀 어떤가요?
되게 특별하죠. 뭐 저희 구단에서도 감독님을 선수 때 보신 분들도 있고 또 직접 경험 같이 구단 안에서 생활하셨던 분들이 분명히 계시기 때문에 감독님에 대해서 얼마나 평이 되게 좋은지에 대해서도 그쪽 구단에서도 상당히 얘기를 많이 했었고 감독님하고는 그렇게 길게 얘기는 나누지 않았지만 짧은 얘기를 통해서도 얼마나 좋은 분이고 또 얼마나 선수들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구단에서도 참 너무 좋은 분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얘기를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이 기대가 됐던 것 같습니다.
클리스만 감독님께 대한 부분이라든지 바라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게 있을까요?
감독님한테 사실 바란다기보다는 저희가 어떻게 감독님한테 제일 빨리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사실 감독님이 어떠한 옷을 입혀주느냐에 따라서 선수들의 특성 또 선수들의 색깔들이 잘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훈련을 하면서 감독님이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빨리 캐치를 하는 것들이 되게 중요할 것 같고 저희가 감독님한테 특별히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많이 신경 써주시고 또 그 음악만큼 또 많은 정보 또 좋은 경험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또 저희 선수들한테 같이 셰어해주시면 또 선수들한테 분명히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지금 너무 많이 많은 것을 바라기보다는 하루하루 차근차근 단추를 좀 맞춰가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바뀐 것 중에 하나가 지금 오후 훈련을 그동안 하다가 오전 훈련으로 좀 바뀌었거든요. 이런 거는 시차 적응도 필요하고 할 텐데 힘들거나 아직은 낯설거나 이런 적은 없나요?
오 사실은 이제 오면 잠을 잘 못 자긴 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이제 유럽에 있다. 한국에 오면 또 시차 적응하기가 좀 더 힘든 것 같은데 여기 있다가 영국에 가는 것보다 영국에서 여기 오는 시차가 조금 더 힘든 것 같은데 사실은 그 전 감독님이 벤투 감독님 계실 때도 오전 운동을 좀 가끔씩 진행을 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선수로서 개인적으로는 오전 운동을 하는 거를 되게 선호하는 편이라 저는 오전 운동 하는 거에 대해서 특별히 불만은 없고 또 만약에 제가 잠이 부족하다 싶으면 오후에도 제가 부족한 잠을 잘 수 있고 또 컨션 쪽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들이 특별히 좀 많아지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은 어디까지나 분명히 장점 단점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5전 운동 하는 걸 좋아하고 또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운전하는 것을 운전에 운동하는 것을 선호하는 친구들이 좀 많아서 선수들이 많아서 또 이런 부분은 제가 볼 때는 충분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감독님이 취임 기자회견 때 1 대 0보다 4 대 3을 더 원한다고 했는데 골을 넣어야 되는 공격하는 입장에서는 이게 부담이 덜 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넣어야 되는 책임감이 더 있어서 어떤 가요?
모든 선수들이 다 골을 넣고 싶어 하고 또 많은 골들을 넣고 경기를 이기고 싶어 하는 건 분명히 마찬가지일 거예요. 근데 하지만 그런 경기가 항상 없었기 때문에 매 순간순간이 어려웠고 순간순간이 쉽지 않은 경기를 진행을 해왔었기 때문에 저도 공격수이지만 매 순간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내가 어떻게 하면 팀을 도울 수 있을까 어떤 찬스가 왔을 때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될까라는 생각을 분명히 가지고 들어가지만 어제 영건이 형도 얘기했다시피 저희가 4 대 0으로 이길 수 있으면 4 대 0으로 이기는 경기가 더 좋다고 생각을 하고 감독님이 그만큼 공격적인 축구 또 화끈한 축구를 하시겠다고 했으니 또 저희가 선수들이 잘 맞춰서 또 이런 부분들을 부담이라기보다는 서로서로. 즐기면서 또 어떻게 하면 또 선수들의 이제 장점을 다 알잖아요. 각자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는지 분명히 호흡도 많이 맞춰봤고 또 실질적으로 경험도 같이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잘 살려서 감독님이 원하시는 또 공격적인 축구를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 감독 체제에서도 주장 계속 이어 갈꺼 같나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이 감독님을 좀 알아가다 하신 면에서 옛날에 현역으로 뛰었을 때 경기 장면이나 미국 캠프 이끌었을 때 경기 감독으로 이끌었을 때 경기를 혹시 찾아보거나 한적 있나요?
아니요. 아직 그러지는 못했고 사실 저는 감독님이 분명히 또 그 팀에 있었을 때는 그 팀의 선수들에 맞춰서 분명히 플레이를 플랜을 분명히 짜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또 저희 선수들은 또 감독님이 계셨던 팀들보다 또 다른 선수들이고 또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또 감독님이 이런 축구를 하시는구나 저런 축구를 하시는 것보다보다 또 저희가 어떻게 저희만의 색깔들을 어떻게 감독님한테 좀 잘 비춰질지를 더 많이 생각하고 좀 그런 생각에 더 많이 더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다른 팀들도 감독님이 그 전에 계셨던 팀들 중에서도 어떻게 플레이를 하셨는지 분명히 중요하겠지만 저희한테 어떤 플레이를 더 색깔을 입혀주실지가 제가 볼 때는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다른 걸 특별히 찾아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 또 대다수 선수들은 이제 다시 또 주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하는데요. 새 감독님도 오셨고 팀 분위기도 좀 많이 좀 올라왔을 것 같아요. 근데 좀 고참으로 보시기에 팀 분위기가 어떠세요.?
사실 어제 저녁에 합류해서 사실 팀 분위기가 좋다. 나쁘다 할 것도 없이 그냥 정신 없이 진짜 밥만 먹고 방 가서 이제 거의 잔 스케줄이었는데 일단은 선수들 월드컵 끝나고 나서 처음. 소집하는 건데도 불구하고 분명히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고 분명히 월드컵의 효과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을 해요. 그걸로 인해서 분명히 자신감을 얻은 친구들도 있고 그걸로 인해서 좋은 경험을 한 친구들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통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가장 어떻게 보면 중요한 사항인 것 같고 그 분위기에 취하지 않고 또 이런 분위기를 저희가 할 때는 또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것들이 분명하기 때문에 분위기는 나쁘지 않고 제가 볼 때는 좋은 것 같습니다.
코치님들이 유럽에 계시는데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요.?
분명히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감독님 코치님들께서 분명히 저희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축구계에서 분명히 오래 계시다 보니 많은 것들을 셰어할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부분들이 선수들한테는 작은 조언 하나 작은 정보 하나하나들이 지금 k리그에 뜨고 있는 선수들 저도 마찬가지고 분명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선수들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주저 없이 거침없이 가서 물어보기도 하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저런 상황에서는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런 것들을 서로서로 정보를 공유한다면 분명히 저희한테 좋은 플러스 효과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선수들도 이런 부분들을 잘 인지하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4년 전과 리셋이 됐어요. 그때 벤토에 합류했을 때의 소감이랑 지금이랑 좀 어떻게 다른지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비슷한 것 같아요. 여기서 제가 감독님에 대해서 평가할 위치도 아니고 감독님 그때의 기분을 사실 정확하게 기억하기도 사실은 힘들지만 아저씨의 상징 술배 오히려 관리하기 쉽습니다. 제가 여기 계신 분들한테 분명히 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어차피 저희가 지금 이제 감독님이 얼마나 같이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도 팔로 벤투 감독님을 4년 동안 하면서 분명히 좋은 시간들도 있었지만 분명히 어려운 시간들도 있었는데 저희가 같이 이렇게 흔들리지 않고 같이 갈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저희가 항상 믿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분명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감독님도 어차피 되게 오랜 기간을 보고 저희가 선임을 한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많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4년이라는 기간 동안 분명히 매번 좋을 수는 없지만 분명히 안 좋은 시간에서 저희가 분명히 얻어내는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많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좀 같이 같이 좀 흔들지 말고 좀 같이 좀 똘똘 뭉쳐서 기자 님들도 마찬가지고 선수들 스태프들도 다 같이 하나로 뭉치는 게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할 것 같고 기분은 그때는 이제 아시안게임 끝나고 너무 이제 기분도 좋았고 그래어서 어떤 사실 정확하게 제가 감독님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냉정한 마음으로 월드컵이 끝나다 보니까 조금 더 다음 월드컵을 어떻게 저희가 준비하는 과정이 어떻게 될까라는 기분에 이런 마음으로 감독님을 맞이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감독님께서 잡으셨는데 1년도 안 남았거든요. 아직 이제 선수로서 마지막 남아 있는 목표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누구나 우승을 꿈꾸죠 누구나 우승을 꿈꾸고 누구나 축구를 하다 보면 분명히 우승을 하기 위해서 싸우는 건데 저한테 우승컵은 공짜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 동안 감독님도 분명히 많은 숙제를 가지고 계시고 또 많은 것들을 얻어내기 위해서 진짜 많이 연구도 하시고 공부도 하실 텐데 어떻게 보면 이제 진짜 1년도 안 남은 시간 동안 선수들끼리 잘 준비해서 어떻게 보면 저한테 있어서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을 가지고 오지 못한 트로피를 제가 볼 때 어떻게 보면 가지고 오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또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도 또 오랜 시간 동안 못 가져온 것들이 좀 어떻게 보면 저도 결승까지 갔었고 중요성도 가봤고 또 8강에서도 떨어져 봤는데 이런 아픔들이 좀 좋은 경험들이 돼서 어떻게 보면 이번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또 가게 되면 아시안컵이라는 우승컵을 분명히 다시 대한민국을 가지고 오고 싶은 마음이 어떻게 보면 가장 큰 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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